최근 우리 생활에 경제변동이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경제에 관련된 법규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. 경제에 관련된 법규는 널리 경제생활에 적용되는 각종 법규를 아우르는 것이지만, 그 중심이 되는 것이 상법이라 할 수 있다. 현대 자본주의 경제사회에서 사회전체의 경제활동을 견인하는 존재가 기업이며, 상법은 기업의 사적 생활관계를 당사자 간 이해 조정을 목적으로 조직법적ㆍ거래법적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규율하는 기본법이기 때문이다. 이 책의 의도는 법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상법학의 전 체계와 핵심적 내용을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. 또한 법학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 특히 각종 시험준비생들로서는 제한된 시간을 가지고 상법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유의하였다. 이를 위하여 상법 및 어음법ㆍ수표법 전반의 내용을 사법의 일반적 체제구성 원리에 맞추어 새로운 체계로 구성하였다. 

한국외국어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환경학과에서 학사 학위 취득, 동대학교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.

한국외국어대학교와 상명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에서 전임강사로 문화콘텐츠 관련 강의.

현재 한국문화정보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출강 중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