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에서 활용하는 법률 지식
“2년 계약한 자취방 집주인이 바뀌면 방을 빼줘야 할까?”
“배우자의 부모에게 심한 욕설을 들었다는 이유로 이혼할 수 있을까?”
“알바생은 사장님에게 유급휴가를 요구할 수 있을까?”
『법률과 일상생활』은 위와 같이 현대사회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법률문제를 다양한
사례를 통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. 이 책은 법학 전공자, 로스쿨 준비생, ‘정치와 법’ 과목을 공부하는 수험생이 필요한 법률 지식을 얻는 데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법률 상식을 함양하고자 하는 비전공자 및 일반인들이 법적 사고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. 제1편의 법학 입문을 시작으로 일상생활, 경제생활, 금융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법과 그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다. 제2편과 제3편에서는 실질적 사례를 [생각해 보기]로 구성하여 사례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, 그에 대한 해결책을 [사안의 해결]을 통해 결론지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내용을 구성하였다. 또한 본문에서 언급된 법조문들은 이해를 돕기 위해 각주로 표시하였다. 많은 독자가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사회 영역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을 법이 어떻게 규율하는지 알고, 이러한 내용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일상생활에서 지식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.
저자: 박한성
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동 대학교의 법학연구소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. 고려대학교, 성신여자대학교, 광운대학교 등에서 법학 강의를 진행해왔다. 한국연구재단 연구책임자, 한국금융연구원(민상법기초/채권계약 및 채권회수 과정) 채점위원을 역임했다. 현재는 한국상사법학회, 한국경영법률학회, 한국기업법학회, 한국상사판례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. 저서로는 회사법제가 있다.